[카테고리:] 자전거여행

  • 바르셀로나에서 프랑스 남부까지

    바르셀로나에서 프랑스 남부까지

    5.8 글로리아씨네서 하루 더 묵었다. 그간 밀린 사진을 정리하고 메모를 옮겼다. 하고 싶은 것 없이, 스스로 준비하지 않은 일들은 퍽 달갑지 않다. 왜 여기에 있나 곰곰이 생각해 본다. 거기에서 하지 못한 일들을 여기에서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. 5.9 알케니즈(Alcañiz) 근처까지 왔다. 하나의 마음을 이어 달리는 내내 함께였다. 행복했다. 100km를 조금 넘게 달리면서 가장 긴 오르막과 내리막을…

  • 여행 잡문

    여행 잡문

    5.3 마드리드 출발 임도를 타다 N-320 도로로 나왔다. 도토리나무 아래서 이름씨가 싼 점심을 먹었다. 이런 호화로운 음식은 당분간 기대할 수 없을 듯. 첫 번째 텐트. 이래 봬도 도마뱀도 토끼도 있는 곳. 루친은 이베리아 반도가 토끼의 땅이라고 했다. 사람이 버린 땅이 저들에겐 안전하고 풍요로운 곳이 된다. 내내 편하게 있다가 뙤약볕에서야 왜 자전거를 타고 있나라는 생각이 든다.…

  • 마드리드 여행 1

    마드리드 여행 1

    사진은 다음 인터넷이 되는 곳에서! 🙂 4월 24일 출발 25일 마드리드 당장 몇 시간 후 출발인데, 제 자전거에 문제가 생겨서 부랴부랴 휠셋 교체. 광대는 페니어 연결, 이름씨는 다시 한 번 이것저것 꼼꼼하게 체크 중. 아에로플로트로 모스크바를 거쳐서 마드리드로 들어왔어요. 인천공항까지 1년여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스캥크와 찬성씨가 짐 셔틀을 해줬어요. 셔틀로 맺어진 우정이랄까. 슬아의 제주도 빵…